버뱅크 홈디포서 한 남성 경찰 총격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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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뱅크 홈디포서 한 남성 경찰 총격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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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에 전화 "총으로 사람들 쏘겠다"


많은 한인들이 찾는 버뱅크의 홈디포 주차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버뱅크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께 버뱅크 시내 1200블록 플라워 스트리트에 위치한 홈디포 파킹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가 차 밖으로 나와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누는 모션을 취하던 중 경관들의 집중사격을 받았다. 


용의자는 911에 전화를 걸어 “총을 소지하고 있으며, 사람들을 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용의자는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차를 에워싸자 차 밖으로 나와 위협적인 행동을 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주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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