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분유업체 상대 주정부 입찰 담합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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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분유업체 상대 주정부 입찰 담합여부 조사

웹마스터

애벗, 네슬레 등 대상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분유 제조업체들이 일부 주정부 입찰 과정에 담합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TC는 웹사이트에 애벗 래버러토리스 등 분유 업체들이 "주정부들과의 입찰 과정에 담합이나 조율에 가담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FTC의 알바로 베도야 위원은 회사 간 담합이 WIC(농무부 여성·영유아 특별 영양 섭취 지원 프로그램) 제도를 넘어 더욱 광범위하게 판매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시밀락 분유를 판매하는 애벗은 FTC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벗의 변호인은 지난 2월 FTC에 보낸 이메일에서 담합이나 조율과 관련된 어떤 증거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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