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리 센터메디컬 클리닉 가정의학과 박사. / 주진희 기자

풀러튼 '센터메디컬 클리닉' 주치의

"노인성 질환부터 건강검진까지 케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케어하는 따뜻한 의료인이 되고 싶습니다."

풀러튼에 위치한 센터메디컬 클리닉의 초대 주치의 조이스 리<사진> 가정의학과 박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센터메디컬 클리닉은 연방 메디케어서비스국(CMS) 평가에서 최우수등급(5-Star IPA)을 획득한 센터메디컬그룹의 첫 직영 병원이다. 이 곳은 하루 최대 10명의 소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 박사는 "세심하게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해 빠른 건강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노인 만성질환을 비롯한 건강검진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 매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허약했던 리 박사는 자신의 건강을 꼼꼼히 살펴 케어해 준 의료진들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했다. 아이오와주립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한인을 비롯한 2000여 명의 환자들을 진료해 오는 등 의료계에서 유능한 젊은 의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해 한인은 물론 타인종 시니어들과 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다.

아울러 정확한 진단과 케어로 환자에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수 환자에게 집중해 '개인 맞춤형' 혁신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그의 지속가능 목표다.   

병원 진료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다.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어 환자들의 방문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의 (714) 519-3024

주소 1995 W. Malvern Ave, Unit A, Fullerton.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