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지났는데도 안 팔리면 가격 조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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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지났는데도 안 팔리면 가격 조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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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후 셀러가 첫 한달 간 해야 할 일


많은 홈오너들은 오랫동안 정을 붙이고 살아온 집을 팔기 원한다. 그런데 좋은 가격을 받고 집을 팔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 나름 완벽한 준비를 했다고 판단해도 실제로 집이 팔릴지, 얼마나 빨리 팔릴지 아무도 모른다. 집을 리스팅한 후 첫 한달동안 매주 무엇을 해야 좋은지 살펴본다. 


◇첫째 주(Week 1)

보통 집을 매물로 내놓은 후 첫 일주일은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끌 가능성이 크다.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언제든지 관심 있는 바이어가 집을 보러올 수 있으므로 항상 집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둘째 주(week 2)

만약 첫 일주일동안 집이 팔리지 않았어도 당황하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 주택시장 전문가는 “아무리 좋은 집이 매물로 나와도 첫 일주일은 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집이 얼마나 빨리 팔릴지는 로컬 마켓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첫 일주일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주에도 셀러는 오픈하우스로 바쁠 수 있다. 


◇셋째 주(week 3)

이때쯤 되면 최소한 1명의 바이어가 리스팅 매물과 사랑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컨디션의 집이 적당한 가격에 나왔으면 말이다. 이 경우 셀러는 해당 바이어로부터 오퍼와 함께 계약금을 제시받을 것이다. 오퍼가 들어왔으면 다음은 인스펙션을 실시할 차례다.

좋은 오퍼를 받았어도 흥분하지 말고, 타이틀 서치를 하는 등 집에 하자가 없는지 꼭 확인한다. 


◇넷째 주(week 4)

한달이 지났는데도 수락한 오퍼가 없다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오픈하우스를 추가로 열거나, 새로운 사진들을 온라인에 올리거나, 리스팅가격을 조정하는 등 셀러의 옵션은 다양하다. 임시로 리스팅을 마켓에서 빼는 방법도 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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