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관광, 봄 맞이 스페셜 모국관광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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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관광, 봄 맞이 스페셜 모국관광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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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산청 '한방투어' 주목

가족 맞춤형 상품도 인기


미래관광(대표 남봉규)이 코로나19 완화 추세에 발 맞춰 봄맞이 모국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4년 가까이 이어진 팬데믹 사태로 각국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모국방문이 어려웠던 교민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관광은 허준의 마을이라 불리는 일명 '보감촌'의 배경인 경상남도 산청을 포함한 '봄 맞이 모국 패키지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와 동시에 125명의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교민들 사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조 미래관광 부사장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가지 못했던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관광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미래관광의 가장 큰 장점은 미국에서부터 영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인솔자가 동행해 여행이 끝날 때까지 호텔과 식사 등 전반적인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상품은 가을에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세계 전통노화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라 산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규모가 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외국인들도 무려 6만명이 방문할 예정일 정도라고 미래관광 측은 전했다.


이곳에서 동의보감촌 탐방과 동의보감 한방체험, 한방 온열체험 및 공진당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 부사장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체험 프로그램들은 예약을 해야만 다녀올 수 있는데 경쟁률이 매우 높다"며 "미래관광이 출시한 해당 상품에는 이 같은 특별프로그램들이 모두 포함돼 있어 타 여행사와 차별화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수의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선택코스인 스페셜 투어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문의 (213) 385-1000


주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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