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스트릭랜드 의원 한반도평화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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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스트릭랜드 의원 한반도평화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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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으로 늘어…영 김·스틸 박은 아직 



브래드 셔먼 하원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법안에 지지 서명을 한 의원이 10명으로 늘었다. 28일 미주 한인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에 따르면 한국계인 메릴린 스트릭랜드<사진> 민주당 하원 의원이 최근 법안 지지 서명에 합류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애초 이 법안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앤디 김, 그레이스 멩, 로 카나, 주디 추, 일한 오마르, 케이티 포터, 톰 수오지, 알 그린 의원이 법안에 서명했다. 반면 한인 의원 가운데 영 김,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아직 서명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10여명의 연방 의원 서명을 받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즉각적이고 실현 가능한 외교정책을 수립하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셔먼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한반도 평화 법안은 한국전쟁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 지금까지 미 의회에 제출된 법안 중 가장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법안은 발의 하루 만에 한국 국회의원 186명의 지지 서명을 받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고, 최근 국회 평화외교포럼 방미단은 셔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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