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칼럼]가주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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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칼럼]가주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웹마스터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가주주택금융청(CalHFA)에서 첫 주택구입자를 위해 20%까지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나와 소개하고자 한다. 


일명 ‘California Dream For All’ 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7일부터 시행되어 총 3억달러의 자금을 자격이 되는사람들에게 지원, 다운페이먼트와 에스크로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자금은 집을 팔지 않는한 영원히 이자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집을 팔 경우에 오른 집값의 20%를 가주정부와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원금은 재융자, 오너십 변경, 집을 팔았을 때 등의 경우에 상환해야 하는데 예외로 단 한번의 재융자를 통해 이자를 낮출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보조를 받을수 있는 자격요건인 첫 주택구입자란 지난 3년 동안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반드시 주거주용으로 구입해야 한다. 즉 에스크로 클로징 후 60일 내에 입주해야 한다. 주택은 싱글홈(ADU 가능), 콘도, 매뉴팩처드 홈 등이 가능하지만 2~4 유닛은 안된다. 그리고 콘도의 경우에는 일부 제한이 있으므로 유의 해야한다.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가구 연소득에 제한이 있는데, LA카운티 18만 달러, 오렌지 23만5000달러, 리버사이드 17만300달러, 샌버나디노 17만300달러, 샌디에이고 21만1000달러, 벤투라 22만8000달러 등이다. 


보조금 20%만 다운했을때 LA 기준으로 약 75만달러의 집까지, 오렌지 기준으로 약 100만달러 짜리 집까지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 금액은 개인의 부채에 따라 많이 달라질수 있으므로 융자담당자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더 비싼 집을 사기 원하거나, 융자 승인을 받기 원하거나 월 페이먼트를 낮추기 위해 자신의 돈을 30%까지 추가로 다운할수 있다. 즉 100만달러 집을 구입하면서 20%, 즉 20만달러는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고, 본인의 자금을 추가로 30%, 30만달러까지 다운 해 월 페이먼트를 낮추고 융자심사도 통과할 수 있게 한다. 그 이상은 허락하지 않는다. 


1차 융자에 대한 이자율도 가주정부에서 관여하는데 현재 30년 고정으로 약 6~ 6.375%사이에서 형성되며 매일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경된다. 1차 융자는 대부분의 모기지 렌더나 브로커를 통해서 받을 수가 있지만 경험이 풍부한 렌더나 브로커를 통하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 하면 다른 모든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 프로그램 역시 자금이 빨리 소진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치의 실수도 없이 신속히 융자를 해결할 수 있어야만 자금을 확보할수 있다. 


모기지 종사자들은 이 자금이 약 한달정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우선순위를 알아서 신속히 절차를 밟는 것이 핵심이다. 융자상담과 Pre-approval, 주택구입자 교육과 집 찾기, 융자 신청, 이자율 락인과 자금 확보, 에스크로 클로징이 그 순서이다. 


제일 먼저 융자담당자를 찾아 자신이 융자자격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세금보고서, 월급명세서등 수입관련 서류와, 은행스테이트먼트등 자금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융자담당자는 신용보고서를 떼고, 자격이 되면 Pre-approval letter를 발행하게 된다. 손님은 이 편지를 가지고 부동산에이전트를 통해 집도 찾고, 주택구입자 교육도 동시에 받으면 된다. 


또한 일부 고객은 자금이 금방 소진될 것을 걱정해 쉽게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자금을 확보한 손님 가운데 융자 최종 승인을 못받을 수도 있고, 20%를 무이자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으니 일찍 포기하지 말고 유능한 전문가들과 꾸준히 찾으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문의 (213)393-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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