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가격 63센트에서 66센트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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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가격 63센트에서 66센트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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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S, 영구우표가격 5.4% ↑검토

PRC 승인하면 7월 9일부터 적용


연방우체국(USPS)이 1종 우편요금을 6개월 만에 5.4%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USPS가 제출한 인상안은 1종 우편요금 전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현재 63센트인 1종 영구우표 가격이 66센트로 인상될 전망이다.


앞서 USPS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상쇄를 위해 지난 1월 영구우표의 가격을 60센트에서 63센트로 올린 바 있다. 


1종 우표는 영구우표와 보통우표로 분류되며, 영구우표는 향후 우표가격이 오른다고 할지라도 추가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우편요금 인상안을 우편규제위원회(PRC)가 승인할 경우 오는 7월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종 우편요금은 지난해 USPS 전체 수입의 31%를 차지하는 242억달러를 기록했다. USPS는 2007년 이후 900억달러 이상 순손실을 기록했을 정도로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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