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SD 서비스 노조, 새로운 근로계약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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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서비스 노조, 새로운 근로계약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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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 노조원 99% 찬성 

LA교육위, 18일 승인여부 결정


LA통합교육구(LAUSD) 서비스 노조(SEIU)가 교육구와 합의한 새로운 근로계약에 대해 노조원들이 압도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원들이 투표를 한 결과 99% 이상이 역사적인 노동 협약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0% 임금 인상에 대한 노조의 요구를 충족시켜 교육구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22.52달러로 캘리포니아주 및 LA시 최저임금을 넘어서게 됐다. 이밖에 1회성 보너스 지급, 인상된 급여 소급 지급 , 시간제 파트타임 직원 건강보험 혜택 등도 포함됐다.


투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면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노조-교육구 간 합의는 3일 간 진행된 노조원 파업 후 지난달 24일 이루어졌다. 새로운 근로계약은 오는 18일 열리는 LA교육위원회 미팅에서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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