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2년마다 해외에서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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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2년마다 해외에서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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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차 한상대회운영위원회가 지난 29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위) 한상 리딩CEO들이 포럼 참석 후 애너하임한상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 10월 애너하임 이어 2025년 중국

상대회운영위원회에서 논의·결정

리딩CEO포럼 강창근 회장 감사패 받아 


세계한상대회가 2년에 한 번씩 해외개최를 공식화하고 올해 21차 대회를 애너하임에서 여는 데 이어 2025년 해외 개최지로 중국을 결정했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9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4년엔 한국, 2025년에는 중국에서 여는 등, 짝수 해와 홀수 해 개최를 한국과 해외로 번갈기로 합의했다.  


한상대회는 그동안 한국에서만 줄 곧 열렸으나 21차인 올해 처음으로 오는 10월 11~14일 애너하임에서 개최된다. 21차 애너하임대회는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는 전 세계 45명의 운영위원 중 17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열렸다. 2025년 중국대회 개최도시는 오는 10월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또, 상임운영위원 10명을 선출해, 안건의 빠른 논의와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선출된 10명 상임운영위원은 한상대회 리딩CEO포럼 공동의장인 조병태 회장을 비롯해 김점배, 미주한인상공회총연합회장(현재 황병구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장(현재 하용화 회장), 박종범, 강성민, 황종길, 이준용, 고상구, 최상민 회장이다. 


운영위원회에 이어 열린 리딩CEO 포럼에서는 조성윤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신규 리딩CEO로 가입했다. 리딩CEO 포럼은 현재 6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상글로벌장학회에 기금을 전한 리딩CEO 강창근 회장에게 한상대회조직위원회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10월 애너하임대회 준비와 관련해 21차 한상대회조직위원회 노상일 본부장이 브리핑을 했다. 애너하임대회에는 한국중소기업 400개 등 역대 최다인 500여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위원들과 리딩CEO들은 회의 후 21차 대회장소인 애너하임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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