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이자율 적용 받고, 제출서류 더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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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이자율 적용 받고, 제출서류 더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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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구입 모기지 신청 노하우 


콘도를 구입할 때 얻는 모기지와 단독주택 모기지는 성격이 다르다. 보통 콘도 모기지는 더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으며 취득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콘도는 단독주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사이즈도 작다. 장단점을 잘 따져보고, 콘도를 살지, 단독주택을 구입할지 결정해야 한다. 콘도 모기지에 대해 알아본다.


◇어떻게 다른가

가장 큰 차이점은 콘도 모기지는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고,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조금 더 복잡하다. 한 전문가는 “콘도 모기지는 보통 0.125~0.25%포인트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는다”며 “콘도의 경우 주택소유주협회(HOA)가 단지를 관리하고 홈오너에게 다달이 관리비를 부과하기 때문에 렌더 입장에서 단독주택보다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렌더는 HOA 또는 매니지먼트 컴퍼니로부터 몇 가지 서류를 요구한다. 콘도 프로젝트 관련 질의서, 단지 내 홈오너 및 세입자 비율, 단지의 매스터 보험 플랜 등을 필요로 한다. 렌더는 모기지 신청자와 콘도 프로젝트 양쪽 모두 승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해당 단지내 홈오너의 HOA페이먼트 연체비율이 15% 미만이어야 하고, 투자자 1명이 단지내 유닛의 10% 이상을 소유하면 안 된다. 또한 법원에 계류중인 소송이 없어야 하며, 보험관련 기준도 충족시켜야 한다. 


◇자격요건은

컨벤셔널 융자의 경우 최소 3~5%를 다운해야 하며, 미니멈 크레딧스코어는 620점이다. 

또한 소득대비 부채비율(DTI)이 36% 이하, 구입하고자 하는 콘도가 주거주용이어야 한다.

연방주택국이 보증을 서는 FHA론의 경우 미니멈 크레딧점수 580점, 최소 3.5% 다운, DTI 50% 미만, 주거주용 구입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모기지 신청 팁

구입을 원하는 콘도단지가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가능하면 재정이 튼튼하고 세입자 비율이 낮은 단지를 선택한다. 단독주택을 구입할 때보다 클로징에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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