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M, 가정폭력 예방 한인 종교지도자 1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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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M, 가정폭력 예방 한인 종교지도자 1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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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가 지난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강사의 설명에 따라 교육받고 있다.   /KFAM 


연방정부 후원, 40시간 온라인 교육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을 종교지도자 1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 17일까지 한인 종교지도자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진행했다.  


연방정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KFAM의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인 종교지도자를 대상으로 개설했다. 


40시간의 교육과정에서는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와 영향 ▶청소년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 대책 및 평가 ▶이민법 및 기소법 등 법률적 지원 ▶피해자 상담과 리소스 등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종교기관”이라며 “그만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한인 종교지도자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40시간 교육과정은 물론 1박 2일 목회자 수련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한인 기독교 사역자들이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하고 있다. 문의 (213) 235-486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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