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과 점심' 가상화폐 사업가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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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 점심' 가상화폐 사업가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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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SEC가 소송


워런 버핏과의 '거액 점심'으로 잘 알려진 가상화폐 트론의 창시자 저스틴 선(32·사진)이 금융감독 당국의 감시망이 걸렸다. 유명 연예인들이 뒷돈을 받고 그의 가상화폐를 홍보한 사실도 적발됐다.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는 22일 트론 재단과 비트토렌트 재단을 창업한 선의 증권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해 이날 뉴욕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SEC에 따르면 선은 본인 소유의 트론 재단과 비트토렌트 재단 등을 통해 가상화폐 트론과 비트토렌트 등 '미등록 증권'의 불법 거래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선이 트론의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기 위해 2018년 4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2개의 가상화폐 계좌로 60만건 이상의 '위장 거래'를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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