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지출 줄이고 필요하면 IRA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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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지출 줄이고 필요하면 IRA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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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다운페이먼트 마련하는 방법


주택구입을 원하는 사람치고 다운페이먼트 마련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기지융자가 필요한 경우 다운페이먼트를 많이 할수록 에퀴티가 늘어나고, 다달이 납부해야 하는 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다운페이먼트 마련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넉넉한 시간을 두고 철저한 계획을 세워 저축을 해야 한다. 


◇어떻게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라

돈을 모으기 위해 지나치게 잔머리를 굴릴 필요는 없다. 인터넷 비용을 아끼려고 이웃이 설치한 와이파이 시그널을 조용히 사용하거나, 하루에 한끼는 라면을 먹으면서 생활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대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데 주력한다. 자주 시청하지 않는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끊거나, 매일 점심을 밖에서 사먹지 않고 집에서 도시락을 싸갖고 출근하거나, 물건을 산 후 거스름돈으로 받은 동전들을 모으거나, 주말 외식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은행 세이빙스 계좌를 오픈하라

주택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모으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은행 세이빙스 계좌를 오픈한다. 세이빙스 계좌는 많든 적든 이자를 받으면서 저축을 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재정 컨설턴트인 밥 포레스트는 “CD, 머니마켓 어카운트 등은 세이빙스 계좌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미니멈 밸런스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며 “CD를 오픈할 경우 만기일까지 돈을 인출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개인은퇴연금계좌(IRA)를 활용하라

다운페이먼트를 모으기 위해 전통적인 IRA나 로스(Roth) IRA에 추가불입하는 것도 좋다. 첫 주택구입시 다운페이먼트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면 IRA에서 최대 1만달러까지 페널티 없이 인출해서 쓸 수가 있다.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을 리서치하라

거주하는 도시, 카운티, 주에 따라 중산층 이하 가정들의 내집 마련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최대 1만5000달러까지 그랜트를 주거나 저금리 융자를 제공한다. 대체로 연 수입이 거주하는 카운티 중간소득보다 낮은 가정들에게 해당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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