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진학하고 싶은 마음 담긴 '어필레터'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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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진학하고 싶은 마음 담긴 '어필레터'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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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쿨 입학 거절 후 대응은


2023년 가을학기 대학입시 정시지원(RD)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하이스쿨 시니어들에게 대학입시 결과 발표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드림스쿨로부터 입학을 거절당한 학생들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실망감이 클 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정신을 가다듬고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대부분 12학년생들은 평균 5개~12개 정도의 대학에 지원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보통 많은 학생들은 합격하기 어려운 리치 스쿨, 현실적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반반인 타겟 스쿨, 붙을 가능성이 90% 이상 되는 세이프티 스쿨로 나눠 지원 대학리스트를 짠다. 만약 15개의 대학에 지원했고, 모든 스쿨로부터 불합격 또는 대기자명단(waitlist) 통보를 받았다면 지원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을 피하려면 원서를 접수하기 전에 본인의 평균적인 스펙(GPA, 표준시험 점수, 클래스 난이도 등)이 해당 대학 합격자들과 어떻게 비교되는지 리서치해 볼 것을 권한다. 


합격률 20% 미만인 엘리트 대학들은 학업성적만 보고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는다. 지원자의 아카데믹 부문과 개인적 관심사 간 ‘밸런스’를 보고 싶어한다. 관심사와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꾸준한 과외활동은 입시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또한 원하는 활동을 하면서 리더로서 인정을 받는다면 금상첨화이다. 


때론 학생들은 에세이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글쓰기 능력은 대학에서도,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매우 중요하다. 만약 성적과 과외활동 기록이 뛰어난 학생이 입시에서 고배를 마셨다면 에세이가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다. 


드림스쿨로부터 불합격 또는 대기자명단 통보를 받았다면 ‘어필 레터(appeal letter)’를 보내는 것을 고려해본다. 이를 통해 대학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이 길을 가겠다면 해당 대학에 꼭 진학하고 싶어하는 진정성과 레터를 받는 사람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해야 한다. 어필레터를 무턱대고 접수하지 말고 이런 절차를 받아들이는지 해당대학 입학사무처에 꼭 확인한다. 


김수현 교육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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