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20대 한인 2명 

LA서 스스로 목숨 끊어 

3월 들어 LA 카운티에서 한인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인남성 이미루(21·Miru Yi)씨가 LA지역 자택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검시국은 이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으며, 부검결과 자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한인소녀 조던 박(15·Jordan Park)양이 LA지역 자택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검시국은 박양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지었다.

올해 LA카운티에서 자살한 한인은 모두 7명으로 집계됐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