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노점상 허가 수수료 인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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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노점상 허가 수수료 인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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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541달러에서 291달러로   

6월1일까지 관련 조례안 제정


LA시가 노점상들이 재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허가 수수료를 내릴 것을 검토한다. 시의회 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노점상과 공원 벤딩 퍼밋 비용을 연소득 1만2000달러 미만에 맞춰 재조정하는 내용을 조사연구하는 발의안을 승인했다. 


LA시는 지난 2020년 1월 1일 노점상 허가증 발급을 시작한 후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노점상 수수료를 291달러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해당 정책이 지난해 7월 1일부로 종료되면서 원래 수수료인 541달러로 오른 상태다.  


이에 따라, 시의회 위원회는 시 직원들에게 오는 6월 1일까지 노점상 운영 수수료를 연 291달러로 인하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또, 이와 별도로 유니시스 에르난데스 시의원(가주 1지구)은 새로운 노점상 수수료 조례안이 통과되기 전까지도 종전 인하된 수수료를 연장 적용하는 수정안도 제출했다. 


이번에 통과된 발의안은 전체 시의회로 넘어가게 되며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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