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역사를 알고 리더십도 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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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역사를 알고 리더십도 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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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열린문교회 어린이와 교사 50여 명이 지난 11일 LA한인타운 인근 제퍼슨 길에 있는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을 방문, 역사교육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역사교육프로그램' 시행 

나성열린문교회 어린이·교사 등 50명 참여 성황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은 지난 11일 3·1절 104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성열린문교회 어린이들과 교사들 5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기념재단 전시관을 관람하고 역사퀴즈와 대형 태극기 그리기 등 활동 중심의 교육시간을 가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순국 주일을 맞아 도산에 보내는 희망의 편지쓰기도 했다. 


클라라 원 이사장은 "초등학생들이지만, 전시물 설명을 읽고 답을 찾아 쓰는 퀴즈, 태극기를 그리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했다"며 "성장하는 자녀들에게 이민선조들의 독립운동 활동에 대해 알게 하고 다양한 그룹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워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클라라 이사장은 또, "역사교육프로그램 참여나 기념관 방문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 219-0202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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