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행동 반성, 정신건강 신경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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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행동 반성, 정신건강 신경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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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신혜정(왼쪽)씨가 변호사와 함께 판사의 발언을 듣고 있다. /NJ Advance Media


나이 속이고 고교생 행세 한인여성

법정 출두, 3급 공문서 위조 혐의 기소


지난 1월 뉴저지주 뉴브런스위크 하이스쿨에 가짜 출생증명서를 제출, 나흘간 고등학생 행세를 한 혐의로 적발된 한인여성 신혜정(29)씨가 지난 10일 처음으로 법정에 출두했다.


이날 미들섹스 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난 신씨는 히어링이 끝난 후 로컬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배티 미들섹스 카운티 검사는 신씨 케이스는 카운티 대배심에 넘기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검찰에 의해 3급 범죄인 나이를 증명하기 위한 공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됐으며, 다음 히어링은 오는 20일 열린다. 신씨는 뉴저지주 럿거스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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