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유니세프에 지진피해 성금 32만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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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회, 유니세프에 지진피해 성금 32만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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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가 유니세프에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니세프 에이미 파윈 매니저·엠버 힐 매니징 디렉터, 제임스 안 한인회장, 영 김 한인회 이사장. /한영서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모금

개인 및 단체 40여곳 사랑의 손길


LA한인회가 13일 유니세프(Unicef)에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돕기 성금 32만 381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3일부터 7일까지 모금한 것이다. 


에브리데이 교회가 14만 7198달러, 오픈뱅크가 10만달러를 각각 기탁했으며, 총 41명(곳)의 개인 및 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제임스 안 한인회장은 “한인회는 지진피해자들을 가장 현실적으로 도울 수 있는 유니세프를 성금 전달기관으로 선정했다”며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된 모금 캠페인에 많은 한인 기관, 단체, 및 개인들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앰버 힐 유니세프 매니징 디렉터는 “큰 도움을 준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살 곳을 잃은 8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삶을 되찾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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