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아이작 김씨, LA시의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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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아이작 김씨, LA시의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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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구에 출마, 4월4일 선거

"안전한 LA 만들겠다" 공약


내달 4일 실시되는 LA시의회 6지구 보궐선거에 한인 아이작 김(34·사진)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씨는 다른 6명의 후보들과 경쟁을 벌인다.


지난해 10월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누리 마티네즈 전 LA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6지구 시의원 선거를 3주 남겨두고 금주부터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 용지 발송이 시작됐다. 선거당일 50% 이상 득표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자 2명이 오는 6월 27일 결선에 진출한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파일럿 멘스 그루밍(Pilot Men’s Grooming) 대표직을 맡고 있는 김후보는 노숙자 및 주거주 부족 해결,  공공안전 강화, 대중교통망 확대, 비시민권자 투표권 제공, 환경문제 개선 등을 주요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컬럼비아대를 졸업했다.  김 후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isaacforthevalley.com/)를 참조하면 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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