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도 전 직원에게 백신접종 강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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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모건도 전 직원에게 백신접종 강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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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백신 의무화 경고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기지개를 켜는 월가 금융회사들이 사무실 출근 재개를 앞둔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압박하고 있다.


JP 모건체이스는 23일 사내 메모를 통해 미국 내 전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향후 접종 의무화 가능성을 예고했다고 CN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오는 30일까지 미국 내 모든 직원에게 사내 포털에 백신 접종 여부를 등록할 것을 지시했다. 백신 접종자는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미접종자는 기존 보건 지침을 따라야 한다.


JP모건 운영위원회는 사내 메모를 통해 "모든 직원이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하게 권고한다. 그것이 여러분과 친구, 가족, 동료 직원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직원이 백신을 접종할수록 더 안전한 사무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모든 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수도 있다"면서 "이는 법적 요건과 의료적·종교적 합의에 배치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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