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화이자·GSK RSV 백신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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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 화이자·GSK RSV 백신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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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은 안전" 결론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최근 유행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백신에 대해 처음 승인할 전망이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FDA 자문위는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SK)이 개발한 RSV 백신의 60세 이상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FDA 자문위는 이날 GSK가 제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GSK의 RSV 백신이 60세 이상에 대해 안전한 것으로 결론짓고, 10대 2의 찬성으로 사용 승인 권고안을 통과시켰다.


FDA 자문위의 RSV 백신승인 권고는 전날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다. 자문위는 화이자 백신의 60세 이상 사용에 대해서는 7대 4로 승인을 권고했다. 자문위의 권고가 구속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FDA가 그동안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 권고를 수용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 RSV 백신에 대한 FDA의 승인 가능성은 커졌다.


FDA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자문위의 권고 내용 등을 토대로 화이자와 GSK의 백신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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