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도로 청소시간' 불법주차로 가장 많은 티켓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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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도로 청소시간' 불법주차로 가장 많은 티켓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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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주민들이 파킹티켓을 떼이는 가장 큰 이유는 도로 청소시간 불법주차로 나타났다. /City of Los Angeles.


2022년 총 47만8576건 

가주서 샌프란이 가장 많은 50만건

'파킹미터 위반' 행위도 심각


가주민들은 도로 청소시간 불법주차로 가장 많은 파킹티켓을 발부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넥스타의 KSWB에 따르면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 가주 3대 도시 중 지난해 도로 청소시간 불법 주차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도시는 샌프란시스코로 총 50만건이 발부됐다. 


이어 LA는 47만8576건, 샌디에이고는 11만8668건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세 도시는 2022년 도로 청소시간 불법주차 티켓을 발부해 8390만달러의 벌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세 도시 모두 도로 청소시간 불법주차가 주민들이 가장 많은 파킹티켓을 발부받은 이유로 드러났다.


LA와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파킹미터 위반으로 두 번째로 많은 티켓이 발부됐다. 샌디에이고의 경우 차량 통행로 불법주차가 파킹티켓이 두 번째로 많이 발부된 이유였다. 한 교통전문가는 "샌프란시스코는 좁지만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가 즐비하고, 인구 및 비즈니스 밀집도가 가주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관계로 가장 많은 파킹티켓이 발부된다"며 "시 당국도 타도시보다 더 강력한 불법주차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편 LA시 도로관리국(BSS)은 웹사이트(https://www.streetsla.lacity.org/sweeping)를 통해 집 또는 비즈니스 주소를 입력하면 도로 청소 24시간 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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