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추정 남성, 인종차별 욕설과 함께 폭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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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추정 남성, 인종차별 욕설과 함께 폭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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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중심부 메트로 스테이션

남성 2~3명이 폭행 후 도주


한인추정 남성이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지하철 스테이션에서 인종차별 욕설과 함께 집단폭행을 당했다.


2일 ABC7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윌셔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에 있는 메트로 스테이션에서 남성 2~3명이 50~60대 추정 한인남성을 집단 폭행하고 도주했다.  


피해자는 폭행을 당한 후 지하철을 타고 다운타운 7가와 피게로아 스트리트 스테이션까지 가서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ABC7과의 인터뷰에서 “지하철 역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2~3명이 다가와 다짜고짜 인종차별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했다”며 “용의자들이 모두 체포됐다는 연락을 경찰로부터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APD는 피해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서고 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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