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면제 28일부터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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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면제 28일부터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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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출발일 관계없이 접수



한국 정부가 백신접종자에 대한 새로운 격리면제 지침을 재외공관에 전달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2일 공지한 ‘해외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서 발급업무 안내’에 따르면 각 공관(대사관, 총영사관)은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한다.


주미대사관 등 타 공관은 편의를 위해 출발일자 별로 접수일자를 구분했다. 즉 6월 28일~29일 접수분은 7월 1일~5일에 출발하는 이용객에 한하도록 했다.


그러나 LA총영사관의 경우는 다르다. 이상수 영사는 “LA는 출발 비행편이 너무 많아 일자를 구분해서 업무를 처리하기 곤란하다. (출발) 날짜를 나누지 않고 일괄적으로 받기로 했다.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것은 맞다”고 확인했다.


당초는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발표했지만 시기가 당겨졌다. 또한 격리면제서 심사 및 발급에 최소한 1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이며 면제서의 유효기간도 1개월인 만큼 입국시기를 잘 고려해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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