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정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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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정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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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노력 지속돼야"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코로나19 비상사태가 28일 종료됐다.

LA카운티는 오는 31일 비상사태를 종료할 예정이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28일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를 오는 31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개빈 뉴섬 가주지사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지 거의 3년 만이다.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는 “백신과 치료제가 풍부하고 코로나19 관련 입원율과 사망률이 급감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 비상사태 유지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하지만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LA카운티 주민의 81%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했으며, 73%는 2차 접종을 완료했다. LA시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종료했으며, 카운티와는 별도로 자체 보건국이 있는 패서디나시는 오는 5일 비상사태를 종료할 방침이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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