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억만장자 35%는 명문사립대 8곳 중 1곳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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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억만장자 35%는 명문사립대 8곳 중 1곳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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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프린스턴, MIT, 유펜 등

25%는 금융 및 서비스 분야 종사


미국 내 억만장자의 3분의 1 이상이 명문 사립대 8곳 중 1곳을 을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업체 '헨리&파트너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9600명의 억만장자(순자산 1억달러 이상)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 35%는 하버드(7%), MIT(5%), 스탠퍼드(5%), 유펜(4%), 컬럼비아(4%), 예일(4%), 코넬(3%), 프린스턴(3%)대 중 1곳에서 학사를 취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마다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명문 사립대 합격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하버드대는 지난해 가을학기 지원자 중 3.19%에게만 합격을 통보했는데 이는 386년 하버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이다. 


억만장자 중 약 4분의 1은 금융 또는 전문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7분의 1은 테크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헨리&파트너스는 향후 10년 간 테크 분야에서 더 많은 억만장자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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