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흥사단 단소 유적지 지정, 오늘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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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흥사단 단소 유적지 지정, 오늘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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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 유적지 지정이 확실시되는 LA흥사단 단소. 

오전 10시 LA시의회서 4차 공청회 

애국단체 관계자들 대거 참석 예정

비디오 생중계, 라이브 오디오 청취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 거점이었던 LA흥사단 단소(3421~3423 S. Catalina St, LA.)를 유적지로 지정·등록하기 위한 4차 공청회가 오늘(28일) 오전 10시 LA시의회 전체회의 도중 진행된다.


이날 공청회는 케이블 TV채널35, 유튜브, 또는 웹사이트(https://clerk.lacity.gov/calendar)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화(213-621-CITY(LA메트로), 818-904-9450(밸리), 310-471-CITY(웨스트LA), 310-547-CITY(샌피드로))를 통해 라이브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원할 경우 현장에서 발언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화로 발언을 원하는 일반인은 (669)254-5252에 전화한 후 ID번호 ‘160 535 8466’을 입력한 뒤 우물정(#)을 누른다. 이후 참가자 ID(participant ID)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다시 #를 누르고 공청회에 들어가 숫자 ‘9’를 눌러 발언을 요청하면 된다. 


공청회는 LA시청(200 N. Spring St, LA.) 존 페라로 시의희 체임버 룸 340에서 개최된다. 흥사단 미주위원부(위원장 서경원), LA흥사단(대표 이기욱),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데이비드 곽) 등 미주 한인사회 애국단체들은 “1~3차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LA시의회가 마지막 단계인 4차 공청회를 연다”며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많은 한인들이 공청회의 참석해 흥사단 단소 유적지 지정에 대한 찬성의견을 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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