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6차 코로나 구호기금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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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6차 코로나 구호기금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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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와 CBB가 21일 LA한인회에 코로나 6차 구호기금 성금을 전달했다. CBB 제임스 김 부장, 제임스 안 한인회장, 뱅크오브호프 나서희 부장(왼쪽부터)           /LA한인회  


오늘부터 3월 10일까지 직접·우편접수

LA카운티 거주자로 저소득 가정 대상 

최종선정 50가정에 1000달러 체크발송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코로나19 사태로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상대로 제6차 구호기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체류신분과 상관없지만 LA카운티 거주자에만 해당한다. 한인회 측은 성금과 자체기금으로 조성한 5만달러로 최종 선정된 50가정에 1000달러씩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늘(22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한인회관 출입게이트에 마련된 투명박스에 직접 드롭하면 된다. 우편접수의 경우는 '981 S. Western Ave. #100, LA, CA 90006 구호기금신청'으로 적어 보내면 된다. 3월 10일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접수된 서류로 3월 13~15일 1차 심사를 하고 2차 전화인터뷰를 진행하며, 3월 17일부터 최종 수혜자에 개별연락을 취한다. 이번 6차 구호기금 모금에는 오픈뱅크와 SH HONG Foundation(홍성혜 이사장) 각 1만달러, 뱅크오브호프와 CBB, 주사랑교회 각 5000달러, JS Kang 1000달러로 3만6000달러가 조성됐으며, 한인회 자체기금 1만4000달러가 더해져 총 5만달러가 모였다.   


제출서류는 ▲COVID-19 구호기금신청서 ▲운전면허증 등 ID 사본 ▲유틸리티 빌, 자동차보험 서류 중 1가지 ▲렌트비, 은행 스테이트먼트 등 각종 페이먼트 최근 2달치(2022년 12월, 2023년 1월) ▲기타 본인 사정을 설명하는 서류(필요시)이다.  


한인회 측은 "신청서에는 본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최대한 자세히 써야 하며, 한 가정에서 반드시 하나의 신청서만 접수해야 한다. 2개 이상 접수시 자동탈락할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323) 732-0700, info@kafla.org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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