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민주당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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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민주당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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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바버라 리, 애덤 시프, 케이티 포터 하원의원. /AP


바버라 리 하원의원 출마 선언

시프, 포터에 이어 세 번째


바버라 리(민주당·오클랜드) 가주 연방하원의원이 오는 2024년 11월 실시되는 가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1일 리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이날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유력후보는 민주당의 애덤 시프·케이티 포터·바버라 리 연방하원의원 등 3명으로 늘어났다. 리 의원은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의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될 가주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주민들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며 올바른 일을 하는 진보적인 리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원로인 낸시 펠로시 전 연방하원의장은 시프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리 의원은 올해 76세로 1998년 이후 하원의원으로 활동해왔다. 시프, 포터, 리 의원 모두 진보성향 후보로 가주 정가에서는 시프와 포터를 2강, 리를 1약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시프와 포터가 인지도 및 자금 동원력이 리보다 앞선다는 분석이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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