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흥사단 단소 유적지 지정위한 3차 공청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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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흥사단 단소 유적지 지정위한 3차 공청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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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독립운동의 산실 역할을 한 LA흥사단 단소. 유적지 지정을 위한 공청회가 21일 열린다. 


2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진행

실시간 오디오 청취, 전화로 발언 가능

한인들 적극적인 찬성의견 전달 요망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LA흥사단 단소(3421~3423 S. Catalina St, LA.)를 유적지로 지정·등록하기 위한 3차 공청회가 오는 21일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공청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LA시의회 플래닝·토지사용관리위원회(PLUM)가 당일 오후 2시 개최하는 이날 공청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석은 불가능하지만 웹사이트(https://clerk.lacity.org/calendar)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라이브 오디오는 (213)621-CITY(LA메트로), (818)904-9450(샌퍼낸도밸리), (310)471-CITY(웨스트LA), (310)547-CITY(샌피드로) 등 전화로도 들을 수 있다. 공청회 도중 발언을 원하는 일반인들은 (669)254-5252에 전화를 건 후 ID 번호 ‘161 644 6631’을 입력한 뒤 우물정(#)을 누른다. 이후 참가자 ID(participant ID)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다시 ‘#’를 누르고 미팅에 들어가 숫자 ‘9’를 눌러 발언권을 요청하면 된다.


이날 공청회 도중 전화로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은 웹사이트(www.LACouncilComment.com) 또는 서면(수신자: City Clerk, Room 395, City Hall, 200 N. Spring St, LA, CA 90012)을 통해 흥사단 단소 유적지 지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흥사단 미주위원부(위원장 서경원), LA 흥사단(대표 이기욱),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데이비드 곽) 등 미주 애국단체들은 “1~2차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LA시가 막바지 단계인 3차 공청회를 여는 것이어서 애국시민, 단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공청회를 통해 적극적인 찬성 의견을 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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