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택스리펀드, 올해 일인당 평균 199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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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택스리펀드, 올해 일인당 평균 199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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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접수 후 첫 3주간

총 1330만명 리펀드 수령


2022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서류 접수가 시작된 후 첫 3주동안 납세자 일인당 평균 1997달러의 택스리펀드를 국세청(IRS)으로부터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IRS에 따르면 이는 전년동기의 2323달러보다 14% 줄어든 액수로 지난 10일 현재까지 IRS가 처리한 서류를 바탕으로 산출한 금액이다. IRS는 첫 3주동안 260억달러 규모의 리펀드를 지급했으며, 이 기간 1330만명이 리펀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IRS가 지난해 가주민들이 주정부로부터 지급받은 인플레 지원금은 과세소득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이와 관련, 많은 납세자들이 헷갈려하고 있다. 일부 가주민들은 주정부로부터 발송받은 1099-MISC 서류를 근거로 해당 지원금을 IRS에 과세소득으로 보고했으며, 택스리펀드를 받은 후 세금보고를 수정(amend) 해서 다시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세법 전문가는 “인플레 지원금을 이미 과세소득으로 보고한 납세자들은 세금보고를 수정해서 다시 제출하지 말고 조금 더 기다려 볼 것을 권한다”며 “IRS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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