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민 의원 '대중교통 안전강화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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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민 의원 '대중교통 안전강화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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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안전 확보 위해 

데이터 수집 의무화 


데이브 민<사진> 가주 상원의원이 대중교통 시스템의 승객안전을 강화하고 승객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SB 434)을 13일 상원에 발의했다.


민 의원은 아시안을 타겟으로 하는 증오범죄예방 및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비영리단체 ‘Stop AAPI Hate’와 함께 이날 SB 434 내용을 소개하고 “모든 주민들이 범죄피해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없이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Stop AAPI Hate’와 협력해 관련 법안을 상정하게 돼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SB 434는 가주 내 10대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하여금 승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서베이 데이터를 수집해 승객들의 안전강화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자주 당하는 범죄피해 유형을 분석해 유색인종, 여성, 여자 청소년 등이 마음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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