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에 5000만명 베팅, 역대급 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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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에 5000만명 베팅, 역대급 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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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드레이크, 51만2000달러 벌어

경기에 베팅하면 재미 배가


세계 최대규모 단일 스포츠 이벤트인 제57회 수퍼보울(Super Bowl)이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명성에 걸맞게 경기장 밖에서는 역대급 돈잔치가 펼쳐졌다. 


CNN 에 따르면 올해 수퍼보울에 5000만명이 돈을 걸어 역대 최고액인 160억달러의 누적 베팅액을 기록했다. 그중 캐나다 출신 유명 래퍼 드레이크(Drake)는 96만5000달러를 치프스의 승리에 베팅해 147만7000달러를 거둬들였다. 따라서 51만2000달러를 번 셈이다. 


프로 도박사가 아니더라도 수퍼보울에 베팅하면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베팅 방법은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제일 먼저 베팅 플랫폼으로 불리는 ‘스포츠북(sportsbook)’을 선택한 후 해당 스포츠북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어카운트를 만든다. 


이후 플랫폼이 허용하는 결제수단(크레딧카드, 은행 어카운트 등)으로 어카운트에 돈을 넣는다. 

그런 다음 ‘Super Bowl Bets’ 메뉴를 클릭한 후 다양한 베팅 옵션 중 하나를 고른다. 베팅옵션 선택과 함께 베팅액수를 입력한다. 베팅 옵션, 금액, 이길 경우 수익금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베팅하면 된다.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북은 드래프트킹스(draftkings.com), BetMGM(sports.betmgm.com), 시저스 스포츠북(caesars.com/sportsbook-and-casino) 등 으로 이들 사이트는 가주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온라인 매체 ‘애널리틱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가주민들이 수퍼보울에 베팅하기 위해서는 Betonline(betonline.ag), Bovada(bovada.lv), Betnow(betnow.eu), Xbet(xbet.ag) 등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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