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신인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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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신인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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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아 작가의 'Hidden Melody'(위). 나모나 작가의 'The Smile Fishes'.  


24~30일 갤러리웨스턴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이정미)가 오는 24~30일 갤러리웨스턴에서 'Here & Now'라는 주제로 신입회원전을 연다. 이상훈, 애나벨 조, 박미연, 나모나, 박지현, 클라우디아 김, 황영아 7명이 참가한다. 


서울대 미대, 패서디나 아트센터를 나온 이상훈 작가는 조선시대 문인화가인 심사정의 '매월만정'을 오마주해 현대 화조화를 새롭게 창작한 'Birds on Plum Blossom'을 출품했다. 2015년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대학생 공모전 입상 작가인 애나벨 조는 프렛인스티튜트 출신으로 'MOLD CATHEDRAL'을 전시한다. 경원대, 대학원 출신 박미연 작가는 매화를 통해 삶과 철학을 표현한 'Plum Blossoms In The Snow', 브라질 상파울로 미대를 나온 나모나 작가는 'The Smile Fishes', 이대 디자인대학원 출신 박지현 작가는 동서양을 혼합한 양식의 'Heaven Empress'로 관람객을 맞는다. 숙명여대 출신의 클라우디아 김 작가는 인생을 반추하는 'Now', 중앙대 서양회화과, 브라질 FAAP 미술대학을 나온 황영아 작가는 'Hidden Melody'라는 작품으로 관람객과 소통한다.      


신입회원전을 마련한 이정미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막힌 물길이 트이듯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작품을 감상하고 또 축하와 격려를 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5~7시에 개막 리셉션이 열린다. 문의 (323) 96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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