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부부, 명예훼손 소송으로 증인신문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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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부부, 명예훼손 소송으로 증인신문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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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 왕자비 이복자매

미국서 7만5000불 손배소 


영국 해리왕자 부부<사진>가 미국에서 명예훼손 소송으로 증인신문을 받을 수 있다고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건 마클 왕자비의 이복 언니인 서맨사 마클은 메건이 오프라 윈프리와의 TV 인터뷰에서 '외동아이'로 자랐다고 말해 자신과 아버지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맨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3월 7만5000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플로리다주 중부 연방 지방법원의 샬린 에드워즈 하니웰 판사는 7일 메건과 남편 해리 왕자가 선서증언을 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선서증언은 증인이나 사건 관련자가 법정 밖에서 선서하고 증언하는 것으로 법정 증언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앞으로 정식 재판이 진행될 경우 해리 왕자 부부가 증인신문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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