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 출마 의향 있으나 아직 확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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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선 출마 의향 있으나 아직 확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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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 있으면 솔직하게 알릴 것"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일축


조 바이든<사진> 대통령이 내년 재선에 출마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출마 여부를 아직 확실히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8일 미국 방송 PBS '뉴스아워'와 한 인터뷰에서 재선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런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게 나의 의향이지만, 아직 확고하게 그렇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건강 문제가 있다면 국민들에게 정직하게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recession)에 빠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내년에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2024년 대선과 관련해선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할 경우 러닝메이트로 함께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그는 "대통령이 재선에 출마한다면, 나는 그와 함께할 것"이라며 "부통령으로서 나는 내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이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일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국정연설을 통해 사실상 재선 도전 메시지를 던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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