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시안 아메리칸 마켓 타겟한 첫 광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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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시안 아메리칸 마켓 타겟한 첫 광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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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My Love, My Son-in-Law” 광고 한 장면   /현대자동차  


"이민가정 부모세대와 문화차이 극복 그려"

기획사 TEN Advertising과 투싼 모델로 제작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아시안 아메리칸 마켓을 겨냥한 첫 광고 캠페인을 제작해 선보였다. 현대차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광고대행사인 TEN Advertising과 함께 제작한 이번 광고는 ‘My Love, My Son-in-Law’란 제목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사위가 약혼자의 아버지와 가족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감동적인 여정'을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투싼(Tucson)과 함께 담았다.


예비사위가 그의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 투싼과 함께 이민가정 부모세대와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가족의 화합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그린 광고로 한국어와 중국어, 광동어 버전을 제작돼, 지난 말부터 TV와 디지털,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Angela Zepeda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CMO는 “현대차의 첫 아시안 아메리칸 광고 캠페인은 예비사위가 현대 투싼과 함께 약혼자의 가족, 특히 아버지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아가는 여정을 그려, 가족의 가치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광고를 만든 Karen Park TEN Advertising 설립자 겸 대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에이전시로서 다양한 언어를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다양한 소비자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이번 광고는 예비사위를 새로운 가족으로 인정하는 여정을 담아낸 캠페인으로 현대차 잠재고객에 브랜드 우수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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