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미주법인이 3일 LA한인타운 올림픽과 카탈리나 코너 M플라자 1층에 브랜드 스토어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을 기념해 이원준(왼쪽에서 여섯 번째) 법인장과 초대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밥솥부터 정수기·공기청정기

모든 키친과 하우스웨스까지"

2월 한달간 고객에 사은품 증정

밥솥으로 시작해 종합 생활가전 전문기업을 성장한 쿠쿠(CUCKOO) 미주법인(법인장 이원준)이 미주시장 유통채널 확대 일환으로 3일 LA한인타운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쿠쿠미주법인은 이날 올림픽 블러바드와 사우스 카탈리나 코너에 있는 M플라자 1층에 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브랜드스토어 직영점을 개장하며 커뮤니티 주요 인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테이프 커팅에 앞서 이원준 법인장은 "LA 지역 첫 직영점으로 쿠쿠가 만드는 고품질의 밥솥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키친웨어와 하우스웨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며 "매장에서는 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매와 렌털은 물론 고장수리까지 원스톱 편리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쿠쿠 법인은 LA카운티 세리토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다이아몬드바 H마트몰 에 첫 직영점을 오픈했고 이번에 LA직영점을 열게 됐다. LA한인타운에는 직영점 외에 버몬트 갤러리아, 올림픽 한남체인, 코리아타운플라자, 로데오갤러리아에도 쇼룸 겸 판매 매장이 있다. 

유승훈 마케팅본부장은 "LA직영점 오픈 기념으로 2월 한 달 간 매장을 찾아 구매 및 렌털을 하는 고객에게 쿠쿠 락앤락 또는 웍(wok)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소개했다. 문의 (213)528-8220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