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범씨 살해혐의 기소 여성도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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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범씨 살해혐의 기소 여성도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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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미네소타 한인 살해사건

용의자 2명 모두 유죄 시인


지난해 9월 미네소타주 인버그로브의 한 주택에서 마사지를 둘러싼 시비끝에 한인남성 이창범(43)씨를 총격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백인여성이 지난 3일 열린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명인 포티니 웨스트(25)는 이날 2급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오는 5월3일 형량을 선고받게 됐다. 앞서 다른 공범인 로간 데이비드 슬랙(25)은 지난달 31일 열린 재판에서 2급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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