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지난 4분기 큰 폭의 순이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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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지난 4분기 큰 폭의 순이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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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대비 순이익 28% 성장


'스몰비즈니스 대출에 강한' 한인은행 CBB(행장 제임스 홍)가 지난 4분기에 730만달러(주당 0.70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는 직전분기 순이익 570만달러(주장 0.54달러)에 비해 28%나 크게 성장한 수치다. 2021년 4분기(순이익 800만달러, 주당 0.77달러)와 비교해서는 8.5% 감소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CBB는 2022년 2790만달러(주당 2.66달러)의 총 순이익을 올려, 2021년 전체와 비교하면 0.4%의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4분 평균자산수익률은 1.64%로 3분기의 1.27%에서 0.37%포인트 증가했다. 4분기 평균자기자본수익률도 14.04%로 직전분기의 11.24%에서 상승했다. CBB의 2022년 말 기준 총자산규모는 18억1200만달러로 2021년 말 대비 0.2% 증가했다. 


제임스 홍 행장은 "지난 4분기의 매우 긍정적인 실적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은행의 자산을 잘 활용해 지속적인 대출성장과 순이자 수입 증가를 이룬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CBB는 이날 주당 0.08의 주주 현금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은 오는 2월 24일 실시하며 2월 10일 비즈니스마감까지 주주가 되어야 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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