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4분기 순이익 8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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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4분기 순이익 8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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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대비 12% 하락

2월 23일 주주배당 0.12달러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지난 4분기에 800만달러(주당 0.51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오픈뱅크 지주사인 OP뱅콥이 26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실적에 의하면, 오픈뱅크는 지난 3분기 순이익 870만달러(주당 0.55달러)나, 지난해 4분기에 올린 910만달러(주당 0.59달러)에 조금 못 미쳤다. 


오픈뱅크가 직전분기에 비해 4분기 실적이 조금 더 하락한 데는 금리인상에 따른 예금금리 상승으로 순이자 수입이 0.7%, 순이자마진도 0.23%포인트 내린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 기준 총 자산은 21억달러로 3분기보다 21% 증가했다. 예금은 19억달러, 대출은 1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공히 23%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민 김 행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오픈뱅크는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우리는 미래 성과에 대해 낙관적이며 적절한 리스크와 환경 제어를 통해 전략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뱅크는 주주들에게 주당 0.12달러의 현금배당을 오는 2월 23일께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주주배당은 2월 9일 비즈니스 마감 때까지 주주로 등록해야 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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