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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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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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LA와 샌디에이고 일원에서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지난 행사 때 열린 북춤을 관람하고 있다.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LA시 공동주최

"한국전통문화 나눌 수 있길"


LA한국문화원과 LA시가 새해 설(1월 22일)을 맞아 우리의 설 문화를 커뮤티에 소개하는 행사를 LA와 노스리지, 샌디에이고 등지에 다양하게 펼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펼쳐지며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 밸리 설날축제: LA시와 공동으로 설을 기념해 주최하는 행사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노스리지파크(10120 Reseda Blvd, Northridge)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파크 내 레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채춤,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공연과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떡국 먹기, 한복 입어보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 LA중앙도서관 설날 다문화 행사: 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해 각국의 공연, 아트워크숍 등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LA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은 한국의 전통공연, 설날문화체험(한지공예, 제기차기), 한국어로 이름쓰기, 한국어강좌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행사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중앙도서관(630 W. 5th St., LA)에서 열린다. 



#. 샌디에이고 중앙도서관 설날 행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샌디에이고 중앙도서관에서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국악공연과 한복체험, 한국어로 이름쓰기 등이 펼쳐진다. 행사시간은 28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장소는 샌디에이고 중앙도서관(330 Park Blvd., San Diego)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 전통공예 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LA한국문화원의 정상원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통해 흥겨움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323) 936-7141, kccla.org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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