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한인 CPA들 커뮤니티 봉사 참여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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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한인 CPA들 커뮤니티 봉사 참여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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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장 회장(위), 전석호 수석부회장


알버트 장 제39대 KACPA 회장

"내실강화, 친목도모에도 중점"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능력있는 한인 CPA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겠습니다”


오는 7월1일부터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 제39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알버트 장 ‘김&리 회계법인’ 대표는 1년간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협회 내실을 다지고,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영어권 한인 CPA 들이 한인사회를 무대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장 신임회장은 오는 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한 회원 자택에서 ‘다시 연결한다(Reconnect)’ 라는 주제로 새 임원 리트리트(retreat) 행사를 열고 향후 1년간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활기찬 협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내년 7월 40대 회장으로 취임할 수석부회장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전석호 CPA, 총무에는 필립 손 CPA, 교육분과위 공동위원장에는 스테판 이·마틴 박 CPA, 멤버분과위원장에는 박소연 CPA, 대외협력분과위 공동위원장에는 엄기욱·새뮤얼 남 CPA, 행사분과위 공동위원장에는 이경훈·권진 CPA, SNS 분과위원장에는 샐리 김·손명신 CPA가 각각 선임됐다.


협회는 오는 7월 또는 8월에 골프대회, 프로페셔널 믹서, 월례 회원 대상 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CPA가 갖춰야 할 경제·회계분야 전문 지식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7월 말쯤 열릴 예정이다. 


현재 KACPA에는 약 400여명의 CPA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이중 영어권은 20~30% 수준이다.

www.kacpa.org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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