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서 ‘김치의 날’ 촉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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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서 ‘김치의 날’ 촉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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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 의사당이 내려다보이는 의회 도서관이 6일 김치 냄새로 뒤덮였다. 과거에 하원의원 전용 열람실로 사용됐던 2층 멤버스룸에서, 연방 의회에서는 처음으로, 김치의 날 축하 행사가 열린 것이다.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행사장 초입에는 맛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포기김치 등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김치 제품이 놓였다. 김치의 날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캐롤린 멀로니 하원의원(민주·뉴욕)은 "김치가 한국의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는 것을 안다"면서 "고추장 등 다른 한국 요리와 함께 김치는 미국 내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김치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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