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당선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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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당선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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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소와 4%p 이상 벌어져



중간선거(8일)가 개표 일주일을 넘기며 캐런 배스 LA시장 후보가 릭 카루소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고 승기를 굳히는 형세다. 전문가들은 배스의 우세가 확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당선될 경우 최초의 여성이자, 흑인으로는 두번째 LA시장이다.


14일까지 집계 결과 배스 후보는 35만 4948표(득표율52.2%)를 얻어, 32만 5677표의 카루소 후보를 2만 9271표(47.8%)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표가 65%가량 진행된 현재 득표율로는 4.4%p 차이다. 특히 최근 개표된 7만6100장 중 63%가 배스를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둘 간의 표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LA카운티 전체에 아직 개표가 안 된 우편투표 용지는 65만장 정도가 남았다. 일반적으로 이 중 40%가량이 LA시 유권자의 몫으로 추산된다. 즉 LA시장에 대한 미개표분은 25만장 정도가 남은 셈이다.
 

민주당 전략가이자 투표 패턴 전문가인 폴 미첼은 LA타임스에 “현재까지 모든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카루소의 역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남은 것은 대부분 우편투표 뿐이다. 다소의 차이가 있을 지 몰라도 이제까지의 숫자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의회 일정상 워싱턴에 머물고 있는 배스 후보는 “현재 나타난 유권자들의 지지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이다.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 업데이트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반면 카루소 후보측은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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