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연쇄 성폭행 용의자 공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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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연쇄 성폭행 용의자 공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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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가 공개수배한 연쇄 성폭행 용의자의 몽타주 / FOX11 뉴스 화면


웨스턴과 샌타모니카 일대에서 범행

한적한 곳에서 피해자들에 성행위 강요 


LA경찰국(LAPD)이 여러 건의 성폭행 미수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공개수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웨스턴 애비뉴와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일대에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자신의 차로 유인한 뒤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 총으로 위협하고 성행위를 할 것을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신체적 폭력도 가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독신의 여성 성매매 종사자들과 성매매가 빈번한 곳으로 알려진 지역을 자주 노린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그가 메이너(Mainor, Maynor 또는 Mainer)로 알려졌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양팔에 문신이 있고 머리 옆에는 알파벳 M을 면도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으나 최근 스타일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25~35세 가량의 히스패닉으로 키는 5피트 8인치,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군대 경력이나 현재 경비원으로 고용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연인과 어린 딸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어두운색 신형 혼다 4도어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추가 피해자 또는 목격자들에게 신고와 제보(213-473-0447)를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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