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크리틱스초이스 애니메이션상·주제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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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크리틱스초이스 애니메이션상·주제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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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초이스 어워드에서 매기 강(가운데) 감독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AP


한국계 매기 강 감독 작품

오겜 시즌3는 외국어 시리즈상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북미 비평가 단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시즌3로 TV 부문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은 지난 4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인 유어 드림', '아르코' 등을 누르고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운드트랙 '골든'으로 주제가상도 거머쥐었다.

케데헌은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의 '주토피아 2', '엘리오' 같은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면서 오는 3월 열리는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주제가상이 먼저 발표된 뒤 상을 받으러 무대에 오른 '골든'의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벅찬 듯 떨리는 목소리로 "이 노래는 (주인공 캐릭터) '루미'가 일어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스스로에게 설득하는 표현이어야 했다"며 "여러모로 그것은 내게도 같은 의미였지만, 무엇보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이 진정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곧이어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작으로도 잇달아 호명되자 제작진과 이병헌 등 목소리 배우들, 사운드트랙을 부른 가수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매기 강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이 영화의 여정은 7년 전, 한국 문화에 대한 내 개인적인 러브레터이자, 음악의 힘, 그리고 세상에서 원하는 모습과 내면의 진짜 모습을 조화시키려 애쓰는 모든 이들을 향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이 영화를 발견하고 처음부터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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