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USA '제2회 연합 선교음악회' 개최
지난해 6월 개최된 '제1회 연합선교음악회' 모습. /월드쉐어 USA
18일 오후 6시30분 미주평안교회
아이티 소망학교 건축기금 지원
금식 캠페인 종료 감사예배도
월드쉐어 USA(대표 강태광 목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제2회 연합 선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얻는 모든 수익금은 아이티 쁘티트루드니프의 소망학교(교장 다니엘 쪼세 목사) 건축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하나 콰이어, LA챔버 콰이어(LACS), LA 남성선교합창단, 월드쉐어 USA 주사랑 여성 합창단이 참여해 5월의 남가주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월드쉐어 대표 강태광 목사는 “남가주에서 음악성과 영성에서 호평 받는 합창단들이 모여 선교음악회를 갖는다"며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주제처럼 커뮤니티에 위로를 전하는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USA가 2021년부터 영적 사역을 주관하는 아이티 소망학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크리스천 미션 스쿨이다. 2021년의 지진으로 학교 건물을 사용할 수 없어 천막을 학교와 교회로 사용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식수 문제도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 월드쉐어 USA는 아이티 소망학교의 신앙 교육을 지원하며 차세대 복음화를 도모하고 있다.
월드쉐어USA는 음악회를 통해 2025년 사순절 나눔의 금식 캠페인 종료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아이티, 수리남, 도미니카 공화국 소망학교, 우크라이나 전쟁 미망인, 전쟁고아, 난민 사역 등을 지원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